제주도 트레킹 18-1 코스 : 추자도 -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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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버즈 댓글 0건 조회 567회 작성일 21-03-04 17:19본문
18-1 코스 : 추자도 - 올레
바다에 떠 있는 첩첩산중, 겹겹이 보이는 섬의 봉우리들은 섬이 아니라 깊은 산중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묘한 느낌을 줍니다. 산봉우리들 아래 끝없이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추자도는 발길을 이어갈 때마다, 눈길을 달리할 때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새로운 풍광을 쏟아냅니다. 상추자와 하추자의 봉우리들을 넘고 또 넘어 이어가는 길은 추자도의 숨은 풍광을 모두 들춰내 보여줍니다.
기다리던 추자도에 입도했습니다. 날이 살짝 흐린가했지만 맑은 하늘이 반겨주네요~~
하늘과 바다의 색이 참 예쁩니다. 제주 본섬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맑은 날씨에 멋진 풍광을 걸으니 절로 미소가 번지네요 :)
알록달록 집들이 모여있는 마을이 보입니다.
어떻게 찍어도 예술작품 같습니다.
나바론 절벽 하늘길을 걷습니다. 정규 올레 코스는 아니지만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 비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가파른 절벽길을 걸어가니 제법 겁도 났습니다 ^^
날씨가 화창하여 땀이 났는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절경을 선물로 주네요~
숨이 차오르는 와중에도 사진을 남겨 봅니다 ^^
선생님, 정말 화보 같습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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